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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새마을금고의 뱅크런위기에 대한 많은 기사들이 쏟아져 나왔습니다. 그래서 새마을금고가 망한다고 하고, 대규모인출이 일어나고 있다, 예금자보호를 얼마까지 받을 수 있다는 여러 기사들을 보셨을 겁니다. 지금부터 새마을금고의 이번 부실사건의 전반적인 사건과 내 돈을 지켜주는 예금자보호에 대해서 같이 알아보겠습니다.
새마을금고 부실 사건(뱅크런)
새마을금고의 부실원인 및 사건진행
이번 새마을금고의 부실과 관련한 원인은 부동산 대출(PF대출)이 발단이 되어 부실 대출로 인해 발생이 되었습니다.
새마을금고의 조합들은 부동산 PF대출시장에 적극적으로 진출을 했습니다. 하지만 최근 부동산 시장이 차갑게 얼어 붙어 타 금융기관들이 리스크 관리를 이유로 PF규모를 줄이는 시장에서 새마을금고는 오히려 더 공격적으로 진출을 했습니다.
2023년 4월 부동산 대출은 19년 대비 2배로 급증했고 연체율도 19년 2.5%에서 23년 4월 9%로 급상승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2023년 7월 5일 남양주동부새마을금고가 600억 원대 부실대출로 화도 새마을금고와 합병이 되는 뱅크런이 실제로 발생이 되었습니다.
이런 불안감으로 인해, 화도새마을금고의 대규모 예금인출이 있고, 이런 기사가 나오면서, 새마을금고 전반적으로 퍼져나갔습니다. 더욱이 새마을금고는 일반적인 금융기관과 다르게 예금보험공사 가입 기관이 아니라는 점이 알려지면서 뱅크런의 분위기가 고조되었습니다.
새마을금고의 미래?
새마을금고는 현재 금융자산규모 284조원, 거래고객만 2262만 명에 이를며, 전국 1294개의 금고, 임직원 2만 8천여 명이 있을 정도로 덩치가 큰 금융조직입니다. 이런 규모의 금융기관이 뱅크런이 된다면 우리나라경제에 또 한 번 위기가 찾아올게 분명합니다.
이에 주무부처인 행정안전부는 새마을금고가 예금자 보호 규정으로 보호가 되고 있고, 현금성 자산이 77조로 예적금 규모 대비 30%로 충분한 유동성을 가지고 있는 점을 내세우며 빠르게 진화에 나섰습니다.
이런 새마을금고의 문제점을 조금이나마 해결을 위해서, 새마을금고의 감독권을 14명이 관리하는 행정안전부에서 금융위원회로 이관하는 법안이 발이 되어 준비 중에 있습니다.
그럼 내 돈은??(예금자보호)
그럼 우리돈을 지켜주는 예금자 보호법에 대해서 알아겠습니다.
가지고 있는 통장 맨 뒷장에 보면 아래의 그림처럼 예금자보호를 안내해주고 있습니다.
내용인즉, 금융기관이 망하면 정부가 혹은 지정한 위탁기관에서 해당 금융기관을 대신해서 지급을 해 줄 것을 보증한다는 내용입니다. 예금보험공사에서 최대 5,000만 원까지 예금자보험금에서 지급을 약속해 주는 겁니다.
그래서 이번에 김주현 금융위원회 위원장이 새마을금고 본점을 찾아 6천만 원을 예금을 했을 때에 이런 예금자보호 및 새마을금고가 안전하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서 5천만 원을 넘기는 금액을 예치한 것으로 다들 바라봤습니다.
최근에는 새마을금고 사태와 관련해서 예금자보호를 현 5천만 원에서 1억까지 늘리기 위한 법안이 진행이 되고 있다고 합니다.
예금자보호와 관련해서 재미있는 영상이 있어서 소개해드립니다. OOO에 가면 전액이 보호가능???